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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식’ 대상(광역의회)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광역의회)을 수상했다.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이 주최한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탁월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부분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외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은 경기도 현안에 대한 정책적 도정질문과 대안제시, 조례발의, 행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내 장애인화장실 개선, 경로당 등 배려계층에 대한 체육용품 지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험 사업 등을 지원해줬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활동 등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잊지 않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TV 최규옥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자 분들이 그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왔음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안겨줄 것이 확실하며, 이런 토대 위에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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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힘…'범죄도시', '남한산성' 제치고 1위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전날 42만5천344명을 불러모으며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 당시 3위로 출발했으나, 6일 '킹스맨:골든서클'을 제치고 2위에 오른 뒤 마침내 정상을 차지했다. 순제작비 5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누적 관객수 180만6천838명을 기록, 이날 중 손익분기점(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 형사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극악무도한 폭력조직 장첸(윤계상) 일당을 쫓는 내용의 범죄 액션이다. 2004년 실제 있었던 조폭소탕작전을 바탕으로 했다. 이 작품은 올해 추석 극장가에서 경쟁작에 비해 주연배우나 감독의 인지도가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로 호응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답게 폭력의 수위는 높은 편이지만, 남다른 체구를 자랑하는 주인공 마동석이 주먹 한 방으로 평화를 지키는 '액션 히어로'로 등장해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 영화로 데뷔한 강윤성 감독이 친구인 마동석과 손잡고 '마동석 맞춤형 캐릭터'를 개발한 덕분이다. 연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남한산성'은 연휴 막판에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전날 36만5천584명을 불러모으며 2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299만7천728명이다. '남한산성'의 순제작비 15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500만 명이다. 절제된 연출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영상미, 김윤석·이병헌 등 배우들의 호연, 시대를 건너뛴 묵직한 메시지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다소 지루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킹스맨:골든서클'은 전날 20만3천171명을 추가하며 총관객 수를 440만 명으로 늘렸다. '아이 캔 스피크'는 12만6천804명을 불러모아 4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286만9천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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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9월 4주 영화 예매 순위 발표… 콜린 퍼스·태런 에저튼 주연의 ‘킹스맨: 골든 서클’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달성예스24가 9월 넷째 주 영화 예매 순위를 발표했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예매율 74.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과 형제조직 스테이츠맨이 국제 범죄조직 골든서클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코믹 감동 드라마 <아이 캔 스피크>는 예매율 13.9%로 2위를 차지했다. 설경구, 김남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매율 1.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예매율 1.7%로 4위를 차지했고 가수 김광석 변사사건의 진실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김광석>은 예매율 1.3%로 5위에 올랐다.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예매율 1.1%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9월 28일~10월 4일) 1. 킹스맨: 골든 서클 2 아이 캔 스피크 3. 살인자의 기억법 4. 극장판 요괴워치 5. 김광석 6. 베이비 드라이버 7. 남한산성 8. 킬러의 보디가드 9. 인비저블 게스트 10. 저수지 게임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주는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남한산성>이 개봉한다. <남한산성>은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범죄도시>와 애니메이션 <넛잡2>가 개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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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 남한산성 관광명소화 추진한다▲하늘에서 본 남한산성 남문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대표 축제를 발굴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196억3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추진계획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및 활성화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체류형 관광거점화 ▲차 없는 산성도시 조성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 등 5개 분야의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및 활성화와 관련해 도는 2019년부터 매년 10월에 ‘세계유산 남한산성 문화제’를 열고, 2020년부터는 6월에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축제는 산성스토리 트래킹, 군사훈련 및 무예마당, 세계의상·복식·먹거리 체험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광주시와 공동 개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월 축제는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축제로 6월 중 3일을 세계유산등재주간으로 정하고 산성마라톤 대회, 남한산성 국왕행차 재연, 심포지엄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는 남한산성내 행궁과 외성, 옹성 등 성 전역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오픈뮤지엄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에 2억8천만 원을 들여 문화재 개방에 따른 보수와 보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두 번째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분야의 핵심 사업인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이다. 도는 2022년까지 280억 원을 투자해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87번지 일원 2만8,582㎡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남한산성 수어장대 이곳에는 전시실, 수장고, 역사문화자료실은 물론 공연장과 VR/AR체험관이 들어서 남한산성의 역사 체험과 공연, 강의 등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내년에 떡메치기, 대장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공방 3곳을 시범 조성하고 이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세 번째 체류형 관광거점화를 위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 도는 내년부터 남한산성 행궁과 수어장대 등 남한산성 일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청사초롱 조선남녀, 미스테리 행궁 등 야간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에는 연극, 마당극, 국악 공연 등도 실시해 야간관광의 맛을 더할 방침이다. 또, 남한산성내 장경사 등 사찰과 남한산초등학교 등을 활용한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인근 토지를 매입해 체류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네 번째 차 없는 산성도시 조성을 위해 성남시 양지근린공원 일대에 9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전기셔틀버스, 케이블카, 열기구, 모노레일 등 대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도는 지역주민이 성내에 거주하는 남한산성만의 특징을 살려 남한산성내 산성리 마을주민이 교통 및 주차관리, 환경미화, 로컬푸드 판매 등을 할 수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등 주민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남한산성은 현재도 연간 320여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찾는 관광명소”라며 “남한산성의 가치와 명성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세계유산 문화재 관리와 보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 64억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표축제 발굴, 오픈뮤지엄 구현, 야간조명 설치, 전통문화체험관 시범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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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치영,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서 표창 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소치영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소치영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소치영 의원은 지난 6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5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치영 의원은 “마땅히 한 것도 없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고 생각하고 늘 주민의 편에서 앞장서는 정치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 상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의정활동 개선분야, 예산 절감분야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18명의 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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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기준,경기도시 ·군의장협의회서,표창수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김기준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김기준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원은 지난 6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5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개선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기준 의원은“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현장에서 함께 해 나가겠다”고 소감에 가늠했다. 이 상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의정활동 개선분야, 예산 절감분야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18명의 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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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향금,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서 표창 받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유향금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유향금 의원이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향금 의원은 지난 6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 제5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예산 절감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향금 의원은 “부끄럽습니다”라며“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시정을 살피겠다, 감사합니다”고 간략하게 소감을 말했다. 이 상은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의정활동 개선분야, 예산 절감분야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18명의 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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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군 제55보병사단, 민·군 '화합의 장' 마련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 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은 지난 12월 28일, 광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5사단과 광주시민이 함께하는 2017 나라사랑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육군 제 5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강창구 이하 55사)은 지난 12월 28일, 광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5사단과 광주시민이 함께하는 2017 나라사랑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55사단장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콘서트는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55사단에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난 1여 년 간 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55사단 장병들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레이져 쇼 & 트론댄스, 군악대 & 합창단 연주, 먼데이키즈 이진성, 왁킹댄스팀 VIVIDNESS, 육군본부 국악대 ‘버나재담’ 초청공연, 사단 군악대 합주 순으로 약 120분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55사단 출신 가수 이진성씨가 사단과의 끈끈한 우정을 잊지 않고 우정출연하여 ‘아버지’, ‘가을안부’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캐스터 정지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콘서트는 55사단 군악대와, 민간 합창단, 가수, 무용단 등 민․군이 하나돼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장이 돼 더욱 뜻깊었다. 나라사랑 송년콘서트에 참여한 55사 본부근무대 강준구 상병은“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었고,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 1인사말 하는 강창구 소장 55사단장 강창구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55사단과 광주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난 1여 년간 사단에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송년콘서트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민․군이 더욱 화합된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5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봉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훈련으로 지친 장병과 군인가족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 여건을 보장하는 등 휴식의 장을 마련해주는 등 품격 있는 부대, 즐겁고 행복한 부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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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 개최▲ 교육부 [광교저널]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내 한국어교육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속의 한국어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이 연수는 해외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행정가를 초청해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발음 강의 및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 한국관 배양하고자 하는 것으로, 그간 교육부·외교부·문체부에서는 초청 대상별로 개별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뜻을 모아 공동 개최하고 연수기간 중 이틀은 공동연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서 해외 정규학교의 한국어 교사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선생님 및 세종학당 교원들이 참가해 한국어 교사로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대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악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가 ‘한민족과 한국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문화포럼에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인 서경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사회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등과 함께 ‘나의 한국어, 한국어 선생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이어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와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각각 심리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한국어를 돌아보는 특별 강의를 들려준다. 대회 2일 차인 19일에는 해외 정규학교, 한글학교, 세종학당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이 함께하는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발음교육 ▲의사소통 과제 및 단원구성 ▲한국어 어문규범 바로알기 ▲놀이로 알아보는 한국의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자신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갖는다. 대회 3일차부터는 기관별 맞춤연수를 시행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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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탈리아 국제학회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 밝혀▲ 2017년 국제군사경관학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지난 21일 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마달레나섬에서 열린 ‘2017년 국제군사경관학회(Military landscapes)’에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참석해 ‘북한산성, 18세기 조선의 상징적 군사경관’이라는 연구주제로 과제를 발표하고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마달레나섬 해군기지(Marina militare)에서 열린 이번 ‘국제군사경관학회’는 국제성곽군사위원회(ICOFORT)가 개최하고 성곽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검토하는 공신력 있는 국제학술회의다. ‘군사유산을 위한 미래(A future for military heritage)’라는 주제로 영국·이탈리아·스페인·미국 등 세계유산위원회 소속 유산 및 성곽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소재 대표 문화유산인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은 ‘군사유산과 예술(Art and military heritage)’이라는 특별 세션에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초청됐다.특히 시의 이번 국제학회 참석은 고양시 소재 북한산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국제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향후 북한산성을 세계유산 잠정목록 및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 구성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국제군사경관학회를 주최한 이코포트의 회장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Milagros Flores-Roman)은 인터뷰를 통해 ”북한산성은 한국에서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나 수원화성과 같이 향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이코포트의 헌장을 기초로 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방안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간과 유산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북한산성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아울러 이코모스 경관위원회 위원인 영국의 마일즈 글렌디닝(Miles Glendinning) 교수, 전 이코모스 이태리위원회 위원장 마우리치오 디 비타(Maurizio De Vita) 교수 등 국제학회에 참석한 많은 세계유산 전문가가 북한산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국제학회 이후 시는 지난 26일 ‘2018년 북한산성 잠정목록 등재 추진’에 현재 국제적 세계유산 등재 경향 및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방안 등을 반영하고자 로마에 소재한 국제문화재보존복원연구센터(ICCROM)를 방문하기도 했다.한편 국가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은 고대로부터 전승된 수준 높은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에 축조된 산성으로, 18세기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국제정세가 당시 조선의 축성술에 어떻게 반영됐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시는 북한산성의 효율적인 보존·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29일 고양시·경기도·경기문화재단 3기관이 상호업무협약(MOU)을 맺고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을 발족한 바 있으며 북한산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